남도여행 운주사편

 

 

 

 

 

 

 

 

 

 

 

 

 

 

 

 

 

 

 

 

화순에 있는 천불 천탑 운주사~

의상이 화엄을 가지고 돌아왔을때 왕경에

정착하지못하고 부석사로 내려왔다

선종은 지방 호족과 결탁하며 퍼져나갔고..

화엄 즉 깨달음의 순간에 대한 경전이다

그러니 당연히 비로자나불이 유행한다

천불 천탑도 이런데 기인한다

 

달마에서 시작된 선종사상~

5조 홍인에 이어 6조 혜능으로 이어진다

홍인에게는 신수라는 엘리트 제자가 있었다

그러니 글도 모르는 혜능을 주위에서 쉽게 받아

주지 못한다 신수가 몸과 마음은 거울과 같아

날마다 닦아 투명하게 해야한다하니 혜능은

거울이 없는데 무얼 닦는다 하냐며 받아친다

혜능의 깨달음을 알아챈 홍인이 달마의 발우와

가사를 신수가 아닌 혜능에게 넘긴다

이로써 혜능의 남종선과 신수의 북종선으로 갈라

지게 된다 혜능의 사상은 돈오돈수 신수는 돈오

점수의 사상을 펼친다 현재 남아있는건 혜능의

남종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