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수다방!

신사임당이야기

이름모를 들꽃 2010. 2. 10. 16:38

EBS에서 신사임당 이야기를 했다. 일곱아이를 훌륭하게 키워내면서 자아실현도 훌륭하게 해낸

여성의 우상!!

 

신사임당은 결코 아이들에게 시키지 않았다.  보여줄 뿐이었다.

해라해라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통해 아이들을 바르게 이끌어주었다.

틀린것을 직접 고쳐 주는 법이 없었단다. 스스로 찾도록 도와줄뿐이다.

 

교육은 엄마가 주도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가이드가 되어야 할 뿐이다

잠시 생각한다.  가이드가 되라는 말!!! 많은 이들은 혼자 헤쳐나가도록 하는것이

정석이라 생각한다.  혼자서 모든것을 하고 실패 해보고 방법을 찾고 이겨 내야하는것이라고.

맞는 말이다.  하지만 방관자가 되어 아이가 넘어졌는지 일어났는지 조차도 모르는것과는

다르다. 철저히 안내자가 되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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