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으로

운흥사에 다녀오다(오늘은 동짓날)

이름모를 들꽃 2011. 12. 22. 12:48

 

 

 

동짓날이라 절에 다녀왔다.

예전 주지스님이 오랜만에 오셨다.  복지사업으로 밖에서 활동을 많이 하셔서

잠시 절에 일엔 물러나 계셨는데 이제 다시 돌아오신모양이다.

오늘은 나눔에 대한 말씀을 하셨다.  불교에서의 나눔은 보시다

보시란 하면서도 보시란 생각을 않는것이라 했다. 어떤 결과도 생각지않고 하는순간 잊어버리는것

그것이 참된 보시다.

모래위에 그려놓은 하트처럼 파도가 지나면 흔적없이 사라지는것! 그것이 보시고 나눔이다

주는사람도 행복하고 받는사람도 행복한것~ 그것이 진정한 나눔이다.

열심히 절에 쫓아다녀야겠다. 머리속이 맑아진다.

 

팥죽한그릇 먹고 돌아왔다. 쫌 있다가 운동갔다가 빨래 청소...  포크아트 숙제.. 내일출근준비....

오늘은 내 가족들에게 보시하는 하루를 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