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으로

국화 한다발

이름모를 들꽃 2010. 9. 30. 11:06

파란하늘이 너무 예뻐 집에만 있으려
가을에 대한 도리가 아니듯 하여^^

 

추석때 고생 하신 울 형님 몸보신이나 시켜드릴겸
점심 약속을 했다.

 

노란 국화꽃 한다발 안겨 주시는 울 형님~
내가 국화 좋아하는 걸 알고 꽃가게를 그냥 지나치지 않으신게지
이쁜 울 행님~

 

식탁에 한아름 꽂아 두고
한송이는  시험공부하느라 제딴에 힘든 우리 아들방에  꽂아 두고

가을을  집안에 옮겨놓았다.


너무 행복해~
알라뷰 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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