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 하기엔 너무 추웠다. 하지만 마음속에 봄이 온지는 한참이나 되었다.
시장이 열렸길래 또 나가서 야생화 몇포기를 사왔다
이번엔 잘 키워봐야지^^ 마음은 한결같다...
둘째올케 생일이 지난 일요일이라 나가서 점심을 먹고 온뒤
오후내내 분갈이에 바빴다. 꽃들이 자리를 잡고 생명력이 강해질때쯤이면
오늘이 보람되겠지^^
웃어라 성주야~~~ 부쩍 늙어진듯하여 사진찍기가 너무 싫어진다. 오늘은 우짜면 잘 나오려나
온갖 표정 다 지어가며 찰칵 찰칵^^ 휴~~~~ 세월 앞에 장사 없나봐. 사진빨하나는 죽여줬는데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