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나를 웃게 하는 친구다
이 친구와 통화를 하고나면 혼자서 흥얼흥얼 콧노래가 나온다
내가 감추고 싶은것은 못 본척 눈감아주고
내가 보이고 싶은것만 봐주어서일까?
그래서 그 친구랑 얘기하는걸 좋아한다
딱 고만큼인채로 딱 그쯤인 거리에서
가끔씩 수다를 떨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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