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으로

친구!

이름모를 들꽃 2011. 6. 21. 17:44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나를 웃게 하는 친구다

이 친구와 통화를 하고나면 혼자서 흥얼흥얼 콧노래가 나온다

내가 감추고 싶은것은  못 본척 눈감아주고

내가 보이고 싶은것만 봐주어서일까? 

그래서 그 친구랑 얘기하는걸 좋아한다

딱 고만큼인채로 딱 그쯤인 거리에서 

가끔씩 수다를 떨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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